정의되지 않은 비공개 함수보다는 삭제된 함수를

C++98에서는 특정 함수(주로 복사 생성자 / 복사 배정 연산자)를 호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private으로 선언하고 정의는 하지 않았다.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호출 할 수 없고, 의도적으로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출에 실패한다.

 

C++11에서는 복사 생성자와 복사 배정 연산자 선언 끝에 "= delete"를 붙여 삭제된 함수를 만드는 것으로 같은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.

삭제된 함수는 어떤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없으며, 멤버 함수나 friend 함수에서 복사하려하면 컴파일이 실패한다.

삭제된 함수는 주로 public으로 선언하는 것이 관례이며, 그 어떤 함수도 삭제 할 수 있다.

 

bool test(int num);
if (test('a')) ...
if (test(true)) ...
if (test(1.2f)) ...

위와 같은 예가 있을 때, 수치로 간주될 여지가 있는 형식들은 암묵적으로 int로 변환되어 정상적으로 컴파일 된다.

하지만 반드시 int값 만을 받아야 한다면 배재할 형식들에 대한 함수 중복적재를 명시적으로 삭제 해버리면 된다.

bool test(int num);
if (test('a')) = delete;
if (test(true)) = delete;
if (test(1.2f)) = delete;	// char, bool, float과 double이 명시적으로 배제

삭제된 함수들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중복적재 해소 과정에서 후보로 남지만 삭제된 함수를 호출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나오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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삭제된 함수의 또 다른 장점은 원치 않는 템플릿 인스턴스화를 방지한다는 점에 있다. 하지만 동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 C++98방식(private로 선언)을 사용할 수는 없다. 멤버 함수 템플릿의 한 특수화 접근 수준을 템플릿과 다른 수준으로 지정하는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. 템플릿 특수화는 namespace범위에서 작성되어야 하지만 함수를 삭제하는 것은 접근 수준을 지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.

class Widget{
public:
...
	template<typename T>
	void processPointer(T* ptr) {...}

// C++98 버전
private:
	template<> void processPointer<void>(void*);	// 오류
};

// C++11 버전
template<> Widget::processPointer<void>(void*) = delete;	// public이지만 삭제되어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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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clusion

- 정의되지 않은 비공개 함수보다 삭제된 함수를 선호하라

- 비멤버 함수와 템플릿 인스턴스를 비롯한 그 어떤 함수도 삭제가 가능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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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ference

Effective Modern C++ 항목 11: 정의되지 않은 비공개 함수보다 삭제된 함수를 선호하라